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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살인사건 목격자

by 키스카 201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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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살인사건 목격자


경남 거제도에서 발생한 충격 살인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4일에 거제에서 남성 A씨는 길에서 마주친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남성의 폭행은 계속되었습니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들에 의해 남성 A씨의 폭행은 멈추었으나 여성은 병원에 이송 된 이후 끝내 숨졌습니다.



이에 대한 범행은 뒤늦게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폭행을 가한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만취상태였다면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범행 전 살인 등과 관련해서 검색한 정황을 확보하였으며 A씨가 계획적인 폭행을 준비했다 보고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한편 거제 살인사건 목격자라고 밝힌 사람이 11월 1일 '인사이트' 페이스북 기사에 장문의 댓글을 달면서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경남 거제시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체구가 커다란 남성이 한 여성을 길가에서 끌고 다니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한 목격자가 차에서 내려서 "니 몇살이고, 지금 무슨 짓이고"라며 호통을 쳤지만 21살 가해자는 상관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격자는 경찰이 올때까지 가해자와 몸싸움을 벌였고 당시 할머니 얼굴은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엉망이되었으며 하의는 벗겨진 상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30분 가까이 여성의 머리, 얼굴을 수십차례 폭행한 가해자는 피해자가 정신을 잃자 하의를 모두 벗겨서 유기하고 달아나다가 현장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폐지를 줍던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21세 남성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사고 이후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뇌출혈과 턱뼈를 비롯, 다발성 골절 등으로 끝내 숨졌습니다.


이에 거제 살인사건 가해자를 엄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으며 25만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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