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녹화취소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과

도시어부 녹화취소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과

도시어부에 출연중인 마이크로닷의 부모 사기 논란으로 도시어부 녹화가 취소되었습니다.

채널A에서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하여 도시어부의 이번주 촬영 일정이 취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닷 부모와 관련하여 논란이 경찰 재수사까지 진행하기로 결정되면서 촬영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하기에 어렵다는 판단하여 취소를 결정하였다고 도시어부측은 밝혔습니다.

최근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이크로닷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금전적 사기를 친 뒤에 뉴질랜드로 도망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피해자들의 증언, 고소 확인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은 커졌으며 마이크로닷은 공식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11월 21일 마이크로닷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를 하였고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가족이 뉴질랜드 이민 당시 5살이었으며 현재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했다며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번 상처를 드렸다면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마이크로닷 부모 논란으로 인해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차질이 생길 예정입니다. 현재 도시어부는 녹화 취소가 되었으며 '날 보러와요', 국경없는 포차'등에 출연중이라 제작진은 촬영이 끝난 분량은 그대로 내보내고 앞으로 나올 방송에 대한 편집 여부, 하차 논란 등은 여론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