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이혼재판 남편 소송 사유

조현아 이혼재판 남편 소송 사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이혼소송 첫 재판이 20분만에 종료되었습니다.

조현아 남편 A씨에 대한 이혼소송이 첫번째 재판은 11일 오후 2시에 열려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으나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및 남편인 당사자들이 불참하였고 변호인만 출석하여 20분만에 종료되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이혼소송 전에 거치는 조정 절차 없이 곧바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2010년에 성형외과 전문의인 전 남편과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조정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소송을 제기하여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습니다.

조현아 남편은 한진그룹 산하의 인하국제의료센터에 근무를 하다가 지난 4월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