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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인터폴 부총재 사임

by 키스카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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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인터폴 부총재 사임


문재인 대통령은 김종양 인터폴 부총재가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총재로 선출되어 국민들과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폴은 가입국이 194개에 이르는 국제 형사 경찰기구로, 총재 선출이 자랑스럽다는 내용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에서 전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경찰 국제기구 수장 자리에 당선이 된 김종양 총재의 임기는 4년이지만 김종양 신임 총재의 잔여기간으로 계산하면 2020년까지 인터폴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전임 중국 출신 멍홍웨이 총재가 중도 사임하면서 총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개최된 선거에서 모든 참가국이 자유투표로 총재를 선출하였습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 신임 총재에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된 것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들의 승리라는 평가가 잇따랐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국들이 인터폴 총재 직위를 반체제 인사 탄압 등 정치적인 목적에 활용하려는 러시아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서 취열한 로비를 벌였으며 유럽국들의 이런 관점에서 미국도 동의하면서 러시아 후보보다 한국의 김종양 후보를 지지한 것입니다.



김종양 부총재는 인터폴 총재로 선출되면서 중국 당국에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된 멍훙웨이 전 총재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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