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입대 소속사 입장

이서원 입대 소속사 입장

동료 여성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1심 재판중인 배우 이서원이 20일 군입대를 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이서원이 20일 군입대하여 불출석했다면서 재판을 연기하였고 이에 배우 이서원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22일 강제추행 혐의 관련 4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이서원은 참석하지 않았고 소속사에 문의 결과 이서원은 지난 20일 입대한 탓에 출석이 불가능했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서원은 지난달 12일 입영통지를 받았으며 재판을 마치는 시점까지 입대를 미루려고 했지만 현행법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이 되지 않아 군 복무를 이행하러 가게되었습니다.

이서원은 지난 7월에 음주상태에 동료 연예인을 추행하고 동료연예인의 지인에게는 욕설과 흉기를 들며 협박한 혐의를 받게됩니다. 이서원은 술김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심신미약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입니다.

이서원 배우 입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이서원 배우는 2018. 10. 12. 입영통지를 받았고, 공판기일은 2018. 11. 22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재판을 마친 이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정식 서면질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았고 이에 2018. 11. 20 입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