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특혜의혹

김성태 딸 특혜의혹

김성태 딸 특혜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딸은 KT그룹 채용을 두고 특혜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태 의원 딸은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악직으로 채용이 된 후에 정규직으로 바뀌었습니다. 2018년 2월에 퇴사하였지만 김성태 의원 딸이 일했던 스포츠단은 2013년 KT스포츠로 분사되었습니다.

한겨레신문은 김성태의원딸과 함께 근무했던 관계자들을 인용하여 윗선에서 이력서를 받아와 처리하라고 지시했으며 무조건 입사시키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에 따라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서 입사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당시에 KT스포츠단 사무국장은 "원래 계약직을 채용할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무조건 입사 시키라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부랴부랴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시켰다"고 말했습니다.

KT에 입사한 시점이 공교롭게도 김성태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 되었을 때 입니다. 김성태 의원이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일 때 김성태 의원 딸은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특혜의혹이 되었던 이유는 사표를 제출한 지난 2월과 강원랜드 등 공기업 채용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던 시기와 맞아떨어진다는 해당 매체의 설명때문입니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완벽한 허위사실이라면서 이 내용을 정확하게 자료와 함께 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