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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 착공식

by 키스카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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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 착공식


유엔 안보리에서는 12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에 대해서 대북제재 조치면제를 승인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26일 북한 지역을 방문하게 되며 착공식 행사 준비는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북철도 착공식은 판문역에서 12월 26일 오전 10시에 열리게 됩니다. 정부는 오전 8시 30분쯤에 경의선 육로로 착공식에 필요한 행사 물자를 북한에 반출하였으며 착공식 관계자 30여명 등은 차량으로 방북하였습니다.



경의선 철도 북측 첫번째 역인 개성 판문역은 남측 도라산역과 7km 거리가 떨어져있으며 2007년도 말부터 1년동안 화물열차가 오고가기도 했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도 판문역에 도착했던 선발대 중 27명도 귀환하지 않고 아직까지 남아서 실무작업을 계속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북한으로 들어가는 물품등은 무대설치 착공식 행사에 사용되는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에 따라 회원국은 자국 영토를 통하여 자국 국민의 의해 자국 국적 선박이나 항공기, 철도, 수송관, 차량을 사용하여 모든 산업용 기계류와 운송수단 및 철강, 여탸 금속류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직간접적인 공급, 판매, 이전을 금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기기기, VTR, TV 등의 기계류, 철강제품, 비금속제 공구 등은 이전 금지품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외에 다른 목적을 위해서 필요할 경우에는 사안별로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은 26일 오전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남북철도 착공식이 진됩니다. 착공식은 축사, 침목 서명식, 궤도체결식, 도로표지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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