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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별세 현충원 안장

by 키스카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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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별세 현충원 안장


원로 배우 이경희씨가 12월 24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배우 이경희씨는 1950년도부터 60년대까지 '눈물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다수 멜로 영화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배우 이경희씨 나이는 향년 86세로 별세하면서 참전 유공자로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남편과 함께 현충원 묘역에서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원로배우 이경희씨는 레코드가수 및 악극단에서 활동하다가 1955년에 김성민 감독의 '망나니 비사'로 데뷔했으며 6.25전쟁이 발발하고 난 후 부산으로 피난하여 악극단 '희망'에 입단하여 '분홍치마', '클레오파트라' 등 연극에도 출연했습니다.




이때부터 이경희씨는 관객들에게 애수에 젖은 음감을 선보이며 '라 콤파르시타'를 부르며 '눈물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배우 한지일은 이경희 별세 소식에 자신의 SNS를 통해서 "60년대, 70년 청순가련형 눈물의 여왕으로 군림하셨던 이경희 선배님께서 소천하셨단 소식을 KTX안에서 접하고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만나뵀어야 하는건데, 마지막으로 뵌 것이 올해 9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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