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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별세 부인상 신장암 빈소

by 키스카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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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별세 부인상 신장암 빈소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이 신장암투병으로 56세 나이에 별세했습니다. 12월 28일에 세상을 떠난 전태관은 6년전부터 신장암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년전에 어깨뼈로 신장암이 전이되었지만 이때마다 잘 이겨냈습니다. 전태관 아내는 지난 4월에 세상을 떠났고 전태관 역시 암투병 끝에 아내 곁으로 갔습니다.



전태관은 봄여름가을겨울에서 드러머를 맡고 있었으며 김종진과 같은 멤버이기도 합니다. 1986년에 결성된 밴드로 초창기에는 5인조였으나 현재까지 2인조 밴드로 2018년 기준으로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초창기멤버는 김종진(기타,보컬), 전태관(드럼, 퍼커션), 유재하(키보드), 장기호(베이스), 김현식(보컬)까지 5인조였습니다.



전태관은 드러머에 대한 인식을 바꿨던 사람으로 스마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었으며 같은 멤버인 김종긴, 유재하, 장기호와 사이가 좋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전태관 학력은 경영학과를 나와서 그런지 주식에도 능통했다고 합니다.




40대 중반까지도 전국 콘서트를 했으나 2012년에 신장암으로 인해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게 되었고 2015년에 같은 멤버 김종진에 따르면 현재 많이 완치되었다고 하면서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전태관은 2017년 서가대 시상식에서 50대 중반인 나이에 김종진과 함께 참석해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건강을 회복하는듯 보였지만 여러 기관으로 신장암 전이가 심해지면서 2018년 12월 28일 새벽에 아산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2018년 4월 18일에는 부인상을 당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멤버로 활동했던 전태관씨가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태관 빈소는 28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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