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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인 신천지 1주기 추모식

by 키스카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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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인 신천지 1주기 추모식

구지인


신천지교회에 출석한다는 이유로 부모로부터 강제 개종을 강요당하다가 사망한 고 구지인(25 여)씨 추모식이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후 1주기 추모식이 다시 한번 열렸습니다.


이날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를 비롯해 시민 2만여명이 광주 금남로에서 구지인씨 1주기 추모행사에서 돈때문에 인권유린 자행하는 개종목사의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구지인


50대 부부가 신천지교회에서 출석하는 딸을 강제 개종 시키려다가 폭행 치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 구지인씨의 사망과정을 말한 후 고인은 죽기 직전까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종교의 자유가 이 나라에서 실현되기를 외쳤으며 2017년 6월 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을 대통령님께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면서 이 국민신문고의 글이 증거이며 이 글의 호소를 대통령님께 들어주셨다면 이번 사건은 절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지인 1주기 추모식에서는 강제개종목사 퇴출하라, 가정파탄 인권유린, 부모자식 갈라놓는 자칭 회심교육 중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추모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구지인


강피연은 지난 12월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성명을 내고 개종을 강요받가 숨진 고 구지인씨의 1주기를 앞두고 해외는 대한민국의 인권실태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지인


2016년 7월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였던 구지인씨는 가족에 의해 44일간 전남 천주교 모수도원에서 감금되며 개종을 강요받았습니다. 그 이후 2017년 6월에 청와대 신문고에 자신이 본 피해 사실과 함께 한국이단상담소 폐쇄 및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 종교차별금지법 제정등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으나 무시되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강피연은 1월 6일 구지인씨 사망 1주기를 맞아 구씨 고향인 광주에서 추모행사를 열었고 이를 추모하는 2만명의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강피연은 그 사이 올해 강제 개종 피해자 수는 접수된 것만 약 150건이며 정부가 기득권 교단의 눈치를 보는 사이 구씨의 사망사건 이후에도 피해자가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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