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붉은 불개미 증상
대구에서 붉은불개미가 7마리가 발견되어 환경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생태 교란 곤충 중 하나인 붉은 불개미가 7마리가 발견되었고 대한민국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대구 북구의 아파트건설현장에서 여왕 붉은 불개미 1마리, 공주개미 2마리, 수개미 30마리, 번데기 27개, 일개미 770마리 등 830여마리로 확인되었습니다.
문제는 붉은 불개미에게 물렸을때입니다. 대구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의 정식 명칭은 붉은독개미라고도 불립니다. 만약 사람이 붉은 불개미에게 물렸을때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붉은 불개미는 엉덩이에 독침이 있고 쏘이면 화상을 입은 듯한 통증을 유발, 상처 부위가 가렵고 몸에 발진이 생긴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손떨림 증상, 현기증, 호흡 곤란,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증상도 보입니다.
대구시에서는 붉은 불개미 예방 방제 매뉴얼에 따라 살충제 살포 및 1차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붉은불개미 발견지점 2km 내 10~30m 간격 트랩을 설치하고 있으며 공무원들이 주변지역 육안조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붉은 불개미 출연에 대구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붉은 불개미 대처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자료를 제작 배표하였으며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를 발견 시 즉시 신고(대구시 환경정책과 053-803-4215)로 안내하는 등 이번 붉은 불개미 사태가 조기 수습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혹시 모르니 '붉은불개미 대처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한번씩 보시고 발견하셨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으로 의심신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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