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고향 남편 탈당
서영교 의원은 제19, 20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되어있던 의원입니다. 하지만 '가족채용 논란'으로 제명 위기에 처하자 더불어민주당을 탕당하였고 9월 13일에 1년만에 복당이 확정되었습니다.
서영교 의원 고향은 1964년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태어났으며 중곡초등학교, 면목여자중학교, 혜원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아시아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가족채용' 논란에 휩싸였을때가 2016년 7월 11일이었고 이때 자신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하는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격 탈당했습니다.
이미 당무감사원이 중징계 결정을 내렸고 최종 징계수위에 대한 결정은 윤리심판원에 넘어간 상태였으며 징계수위는 제명 또는 당원 자격 정지 판정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버텨봤자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되었습니다.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더이상 당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하루 전날까지도 버텨보다가 결국 포기하고 자진 탈당했습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물러난 뒤에 비교섭단체로서 국방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습니다.
원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해 서울,제주 권역 최고의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이때의 탈당으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으나 선거법 재판 종료 후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복당을 결정하였으며 이를 중앙당에서도 받아들이면서 1년만에 민주당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사법농단 의혹까지 터지면서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사법농단 사건 재판에서 의원실로 판사를 불러 지인의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판사를 자신의 의원실로 불러 '재판청탁'을 한 대상이 지인 아들의 바바리맨 사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의원은 2015년 5월에 재판중이던 이씨를 선처해달라고 청탁하였으며 총선때 의원 측 캠프 관계자로 일한 전력이 있는 인물이었고 서영교 의원은 재판을 언급하면서 벌금형으로 선처해달라고 판사에게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청탁 의혹에 서영교 의원은 청탁한 사실이 없다면서 판결 자체는 법원 소관이라는 취지로 반박했고 재판부도 서의원의 접촉이 선고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재판 청탁으로 인해 논란이 오래 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영교 의원 남편은 장유식 변호사로 1964년생이며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지적재산권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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