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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최저임금 폐업

by 키스카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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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최저임금 폐업


홍석천이 경리단길,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린 글이 가짜뉴스가 되어 떠돌고 있습니다. 홍석천이 최저임금이 인상되어 어쩔 수 없이 폐업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홍석천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에는 그런 말이 없었습니다.



홍석천이 지난 2018년 10월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보면 최저임금 인상 탓을 하는 내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뉴스기사에는 홍석천 이태원 가게 2곳이 최저임금 여파때문이라는 제목으로 최저임금 인상이 되면서 홍석천 가게가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석천이 운영하던 음식점을 폐업한 심정을 인터뷰에서 밝혔었는데 18년전에 이태원에서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하고 점점 확장시켰지만 최근에 이태원과 경리단길 주변 건물의 임대료가 폭등하면서 유명 음식점까지도 폐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가파른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이태원 상권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홍석천은 "건물주의 과도한 월세인상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 그리고 단속의 연속은 젊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했던 가게들은 이미 떠나버렸거나 망해버렸거나 어쩔 수 없이 문을 열고 버티는 가게가 매우 많아졌다"면서 아쉬워했습니다.



홍석천은 침체 일로를 겪고있는 경리단길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하면서 "관공서와 건물주, 자영업자 동네 주민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대화하고 노력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 나아가야 한다"며 "너무 작고 힘없는 나 한사람이지만 이젠 정말 시작해봐야겠다"면서 격려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홍석천은 "이태원 가게 2곳 문 닫아... 최저임금 여파"라는 기사 제목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다고 반박혀먼서 가게 문을 닫은지 최저임금 인상 때문만은 아니며 자신은 원인보다 해결책에 방점을 두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천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경리단길 등 골목상권 어려움으로 임대료 폭등, 최저임금 급격 상승, 사라지는 거리의 특색 등을 꼽았습니다. 해결책에 대해서는 임대료 폭등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사람이 모이는 거리를 만들며 상생의 모델을 만들 때 풀릴 수 있다면서 각 상권의 특색, 특히 콘텐츠를 갖는 것이 상권을 살리는 첩경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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