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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듣보잡 발언 대한테니스협회 국정감사

by 키스카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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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듣보잡 발언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 증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을 향해서 듣보잡이라고 하여 설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듣보잡 뜻은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을 뜻하는 은어로 지난 29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용운 회장에서 질의하면서 "테니스계에 듣보잡 곽용운이라는 사람'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곽용운 회장은 안민석 위원장에게 듣보잡이라고 하셨습니까? 제가 잡놈입니까?라며 따졌고 안민석 위원장은 "국회를 모독하는 건가"라며 받아쳤습니다.


안민석 위원장은 곽용운 회장에게 "최순실 국정농단의 수혜자",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의 지원으로 협회장이 되었다는 것이 테니스계 정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은 "최순실은 법정에서 죄의 대가를 받았지만 저는 경찰 조사를 받고 무혐의로 결론 났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 잡놈이 얘기 드립니다. 그렇게 표현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다른 의원들이 과열된 분위기 수습에 나섰고 곽용운 회장은 '죄송합니다. 의원님' 이라고 하며 한발 물러섰고 안민석 위원장은 "증인의 오만한 태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민석 듣보잡 발언에 대한 국정감사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듣보잡 발언은 3분 14초부터 나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29일 국정감사에서 안민석 위원장이 직접 '테니스계 농단' 의혹을 지적하자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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