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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표백제 적발

by 키스카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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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표백제 적발


가짜 세제를 만들어서 유명 생활용품 업체 상표로 둔갑하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짜 표백제를 유명 회사 제품인 것처럼 속여서 3년 가까이 판매하였으며 시중에 유통되었던 표백제 양이 최소 81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월 31일 상표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세제 제조업체 대표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대표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업체 경영이 흔들리자 다른 유통업체 이사로부터 위조된 포장지를 납품받아서 3억 7730만원어치의 가짜 표백제 1만2550여개를 제조하여 속여 판 혐의를 받게됩니다.



경찰이 적발한 가짜 표장지는 좌우 측면 격자무늬 실링처리가 되어있고 우측 중간 불규칙 미세 천공 2개, 제품 제조일 표시 위치, 사용상의 주의사항 문구 내용, 사용 중단한 '우리집 우리지구' 로고, 비자극 마크 하단 중앙 표기, 현재 표기하지 않는 KC마크 등이 정품과 다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되지 않은 유통업체 이사 배모씨를 가짜 표백제 제조,유통,판매 주요 피의자로 보고 있으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중이라며 신속히 검거하는 한편, 가짜 표백제가 인터넷 쇼핑몰이나 소형 마트 등 다량으로 유통 및 판매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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